부산 수영구 아파트 가격이 나홀로 상승하며 부산에서도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10월 첫째 주(10월 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부산 16개 구·군 중에서 유일하게 수영구(0.04%)의 매매가격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수영구는 지난 7월 셋째 주(0.13%)부터 상승세로 전환한 뒤 12주 연속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광안 쌍용예가 디오션' 전용면적 84㎡은 지난 2023년 6월 8억 2,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지만, 올해 6월에는 8억 9,000만원에 거래돼 1년간 7,000만원 오르고 8.5%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수영구는 부산에서도 생활인프라와 주거만족도가 높은 곳인데다 향후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크다"며 "정비사업으로 신축 아파트가 많아져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수영구에서는 동원개발이’광안 센텀 비스타동원’의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25세대 규모로,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광안 센텀 비스타동원은 부산 지하철 3호선 망미역이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지하철 2·3호선 수영역(환승역)도 500m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이 갖춰졌다.
망미번영로와 만덕센텀지하고속도로(2026년 예정)을 통해 센텀시티와 해운대 등 부산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벡스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이마트트레이더스, 코스트코가 위치하면서, 다양한 쇼핑과 문화센터 등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은 수영초등학교를 비롯해 수미초, 광안중, 덕문여고 등을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안심 학세권을 자랑한다.
퇴근 후 또는 휴일 여가시간에 인근 광안리해수욕장이나금련산, 횡령산 등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광안 센텀 비스타동원’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역 인근에 위치한다.